1편 : 기타큐슈 _#1 김해공항 스카이라운지

"2018년 12월 11일 ~ 13일의 기행기를 포스팅하였습니다"

 

진에어에서 특가세일 소식이 들려왔습니다

무려 83,300이라는 가격에 왕. 복. 으로

기타큐슈에 급 여행을 가게 되었죠

​

네이버페이로 결제가 가능해서 문상신공을 통해

실질적으로 7만원대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

 

대구에 사는 제가 굳이 부산까지 찾아간 이유는 이녀석 때문!

 

 

무려 20만원대의 연회비를 자랑하는 VIP카드여서

공항 라운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

그러나 대구공항은 너무 작은 공항이라

라운지가 존재하지 않습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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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뽕(?)을 뽑기 위해

굳이 김해공항을 방문하기로 합니다

 

김해공항은 진짜 크다.. 대구공항은 코딱지만한데..

 

시간도 남아돌고 라운지는 어딨을까

공항을 샅샅이 수색하였습니다

그런데.. 라운지가 없네?? 뭐지..??

분명 네이버에서 찾아보니까

방문했던 블로거들이 많던데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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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필이면 공항안내해주시는 누나야가

화장실을 가셨는지 공석이어서

혼자 열심히 다시 다녔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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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고보니 라운지는 탑승수속을 진행하고

안쪽에 가야 있었던 것..

(그냥 바보지 뭐..ㅠㅠ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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탑승수속을 하고 안으로 들어가니

좌측편에 라운지가 떡하니 보이네요

 

 

 

들어가면 직원 누나야가 계산을 도와줍니다

저는 최대한 여유로운척을 하면서

라운지 가능한 PP신용카드를 내주었죠

그래서 들어가게 된 라운지

 

 

밖이 보이는 창가쪽에 앉았습니다

라운지에서 찍은 음식 사진이 다 날아가서..

결국 남은 사진이 얼마 없습니다..

 

씨리얼과 빵종류, 볶음밥, 오리고기 요리, 떡볶이, 컵라면 등등

생각보다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

​

식사 대신에 가기에는

사실 조금 부실한 감은 있지만..

해외 여행 가기전에 한국에서 굳이

배 꽉 채워갈 필요는 없잖아요?

 

내가 받아온 사진도 하나밖에 안남았네..

 

왼쪽에 볶음밥과 오리고기, 연두부를 받았고 떡볶이와 라면은 후식(?)

다들 떡볶이 먹으러 온다더라구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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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사실 라운지에서 사고 하나 쳤음요..

샤오미 멀티탭을 우리나라 돼지코로 변형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

저기 콘센트에 꽂는 순간 스파크 빵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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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아까 자리 사진에서 보이는

은은한 등쪽에 있는 모든 전기가 다 나가버렸슴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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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대로 직원누나야에게 말씀드리니

차단기를 다시 올려주셔서 불은 들어왔지만

콘센트는 위험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죠..

(그 자리에 앉는 모든 다음사람들 미얀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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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튼 여행 시작도 전에 사고쳐버리고 뱅기 타고 기타큐슈로 출발했습니다 :D